“정근식, 편파 운운하며 거짓 선동
떼법 안 통해… “선관위 토론, 법과
원칙 따라, 자격 부족 금쪽이 생떼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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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조전혁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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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전혁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“정 후보가 공정성 훼손, 편파 운운하며 거짓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”며 이렇게 말했다.
앞서 정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“(선관위 초청 KBS 토론회는) 다른 후보를 배제한 채 홍보성 대담을 제공했다”며 “불공정 편파 관권선거”라고 주장했다.
이에 대해 조 후보는 “법과 원칙을 따랐을 뿐이다. 선관위는 원칙에 따랐을 뿐”이라며 “그런데 토론에 초청받을 자격을 갖추지도 못한 금쪽이가 생떼 쓰는 것을 넘어 선관위를 향한 국민의 신뢰마저 깎아내리고 있다”고 지적했다.
조 후보는 “토론을 피하기 위한 전략인가. 조전혁이 무서운가”라며 “정 후보가 유튜브 초청 ‘토론회’를 개최한다고 한다. 혼자 나와 북 치고 장구 치며 좌파 특유의 선동 방송을 하겠다는 것인가”라고 말했다.
조 후보는 “조전혁과 토론에서 진검승부하고 싶으면 공개 토론회를 하자”라며 “더 이상 진영을 방패로 삼아 뒤로 숨지 말라. 대한민국은 ‘떼법’이 통하지 않는다. 답변을 기다리겠다”고 강조했다.
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“실무자 협의니 뭐니 복잡하게 말고, 정 후보가 하는 토론회에 불러 달라”며 “어떤 주제, 어떤 형식이든 나가서 토론해 드리겠다”고 일갈했다.